2초 걸렸나. 아하 얼굴책....ㅎㅎㅎ말씀하신 주제에 대해 잠깐 적고싶어요.  저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시고, 생각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자라나는 청소년의 자존감에 심각한 해를 끼친다는 인스타그램의 부정적 영향으로 말이 많았죠. 일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소위 인풀루언서라고 불리는 사람을 보면 그러든지말든지. ㅎㅎ 하지만 예민한 시기의,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청소년들은 비교의 늪에 빠질만도 하겠더라고요. 모기업인 페이스북의 직원이 내부고발자로 폭로했다죠. 그거말고도 여러가지 개인정보 유출 사건... 저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등 SNS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왔어요. 단, 팔로우나 팔로워 수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저는 괜찮은 거 같아요. 저의 살아온 기록으로서  제 주변의 상황이나 제 생각을 남깁니다. 어쩔 땐 제가 보기에 유치한 것은 지워버리고요. 옛날꼬래적 '싸이월드'를 아시나요....시간의 흐름에 따라 저의 아이들 자라는 사진을 보면서 일상의 작은 기쁨이었거든요. 없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