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2
영화 얘기라면 두근 두근거려요. 우울할때마다 극장에 달려가 본 영화도 꽤 많지만
2019년 보았던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같은 휴머니즘인 듯, 미스터리인 듯,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껴서 보고 싶은 영화는 따로 있죠.
먼저 어릴 때 극장에서 봤던 <시네마천국(Cinema Paradiso)>이탈리아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 꼬마 토토와 할아버지 영사기사와의 우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너무너무 아름답고 뭉클했습니다.
엔니오 모리코네님이 작곡하신, 너무나 아름다운 O.S.T.는 익숙하실거에요. 지금도 명장면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