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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밤>과 악인의 서사 관련, 장강명 작가를 대신해 나름의 답변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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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밤>과 악인의 서사 관련, 장강명 작가를 대신해 나름의 답변을 해 보겠습니다.
서울의 봄을 보고 나서 검색해 관련된 글을 읽던 중에 제가 요즘 흥미를 갖고 있는 장강명 작가님에 대한 질문이 있으시다고 하길래 흥미를 느끼고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악인의 서사와 관련한 장강명 작가의 입장에 매우 공감하는 입장이라서 대변하는 입장으로 한 번 답변을 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인용해 주신 장강명 작가의 기고문 내용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은 세계를 서사로 이해하는 동물이며, 서사 정보 없이 도덕적 판단은 불가능하다. 즉 어떤 사람을 악인이라고 규정할 때 우리는 그에 대해 이미 서사를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악인에게 서사를 주지 말라’는 요구는 어떤 인간에 대한 이해를 어느 지점에서 멈추겠다, 그에 대한 도덕적 판단은 끝났다는 선언이다.
인류사에는 한 개인의 광증이나 직업 범죄자의 탐욕에서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거대한 악행이 있어 왔다. 성전(聖戰)이라고 하는 끔찍한 집단 학살을 저지른 자들은 예외 없이 자신들이 정의를 수행한다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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