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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청소년 아이 둘 직장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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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정기구독 서비스로 얇아지는 내 지갑

어제 물건을 주문하려고 쿠팡에 들어갔더니 와우 월회비 인상에 동의하라는 팝업이 뜬다. 지난달 부터 동의하라는 팝업창을 계속 무시 했었는데  이제 하지 않고는 안되는 결정의 시기가 왔다. 쿠팡와우 회원가격이 2,990원에서 4,990원으로의 변경은 크게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다. 커피 한 잔 가격으로 필요한 물건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고 로켓 프레시 신선식품 장보기, 로켓배송의 경우 30일 무료 반품은 정말 매력적이다.  하지만 나는 해지하려고 한다. ㅎ생각보다 결제 중인 정기 구독 서비스가 너무 많다.  현재 나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중이다. 광고를 보기가 싫고 주식 시황이나 경제 채널을 이동 중이나 집안일을 할 때 늘 듣는 편이라 만족하며 사용중이다.  음악도 자유롭게 들을 수 있어 그 전에 구독중이던 멜론을 해지했다. 흠.. 그리고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를 사용중이다. 네이버 쇼핑으로 제품을 구매 후 적립 포인트가 꽤 쏠쏠하고 티빙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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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m Young
Liam Young

내가 어떤 사람이 될 지는 내가 결정한다.

우리는 부자나 어떤 분야에 대하여 뛰어난 사람을 보면 부러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여기 얼룩소에서도 수 많은 글이 매일 올라 오는데, 그 주제중에 하나가 부자가 되고 싶어하고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문제의 해결책은 스스로가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중학교 시절 정말 전교 1등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저보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가 있어서 1등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저 친구들 몇 명만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면 내가 1등을 할 수 있을텐데라는 아주 속좁은 생각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마음을 다시 고쳐먹고 내가 더 좋은 성적을 내면 저 친구들을 이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잠도 줄이고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고 했더니...드디어, 드디어 꿈에 그리던 1등을 하고야 말았던 것이었습니다. ㅎㅎㅎ 지금 생각해도 너무도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짜릿함과 나도 하면된다는 자신감을 그 때 얻은 것 같습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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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1ftmi
@Se1ftmi

그녀

 그녀는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외모였다.  어떤 사연인지 유치원생 딸이 있었고, 그녀는 밤에 나가 노래방 도우미로 생업을  이어 나가고 있었다.   그녀는 일수로 내야할 이자만 하루 5만원 이었고, 원금은 100만원 정도라고 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데,  열심히 일해봐야 20마넌 손에 쥐는 일도  드물던 그때 돈을 갚아 나가며 딸과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했다. 20대 초반이지만,  대견하기도.. 안타깝기도 했다.   그런 그녀와 잠시 잠깐 아는 사이었다. 너무 오래전 기억이지만 , 안타까웠지만  그녀를 볼땐 내 더러운 이면엔,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반면교사겸 내가 그래도 저 얘보단 사는 형편이 좀 낫지 않나 하는 오만한 생각을 했던것 같다.  이렇게나 속이 시커멓다. 나보다 못한것 같은 사람을 보고 얻는 얄팍한 안도감과 만족감, 자존감 그건 진짜가 아닌데, 진짜는 누군가와 비교해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닌 자기성찰인데..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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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블레이드

밤에 혼자 길을 걷고 있는 중이에요

밤에 혼자 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지냈는지를 생각하고, 내일은 뭘 해야할지 생각을 하고, 우리 부모님 건강 걱정을 하고, 나는 지금 뭘하고 있는지 생각하고,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고, 나는 사람들하고 잘 지내는게 맞는지 걱정이 되고, 나는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외의 다른 생각을 합니다. 수백 수천만가지 생각을 하면서 밤길을 걷고 있습니다. 내가 봐도 생각이 너무 많다는게 느껴집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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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될 거예요
다 잘될 거예요

이젠 내가 부자가 될 차례입니다.

인스타그램 속 부자인척 자랑하는 샤넬, 구찌, 밴츠, BMW, 호캉스 사진들 덕분에 진짜 부자가 되는 건 샤넬, 구찌, 밴츠, BMW, 호텔의 사장들입니다. SNS 속 친구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고 부자인"척"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진짜 부자들은 중고차를 타기도 하고  작은집에 살기도 하며 유니클로를 입기도 합니다. 남들에게 자랑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진짜 부자니까요! 더 이상 명품 회사를 부자로 만들어주지 않겠습니다. 이젠 바로 내가 부자가 될 차례니까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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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커피중독

인간의 욕심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뭔가 하나가 좋아지고 나면 다른 하나도 좋아지길 원한다. 그래서 그렇게 힘들게 힘들고 버티고나면 좋은 일이 일어나거나  행복할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별반 다르지 않다.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어서 수많은 노력을하고 설사 그걸 이루었어도 좋은 감정은 잠깐일뿐이고 나중에 남는 것은 허무라고 생각한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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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m Young
Liam Young

인내심의 미학...

살면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사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참는 것이 좋다 또는 나쁘다고 말하는 의견은 분분하다. 잘 못 참으면 큰 병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사람마다 타고난 인내의 그릇이 있는 듯 하다. 그런데 그 인내의 그릇은 어릴때부터 빚어진 도자기와 같이 서서히 키워지는 것 같다. 언제까지 참고 살아야 하는가? 그것은 아마도 내 삶이 멈추는 날까지겠지... 오늘도 아이들을 보면서 뭔가 잔소리를 하고 싶은 생각이 목까지 올라오지만, 인내심의 미학을 발휘해 본다. 아이들이 말하지 않아도 느끼고 있고 이미 알고 있으니까... 내가 담을 수만 있다면 인내의 미학을 발휘하며 오늘을 살아간다. 오늘은 인내의 미학을 발휘하며 말하고 싶은 말을 반대로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네요^^ 예를 들면, 아직도 자고 일어나지 않는 아들에게  "야 빨리 안 일어나, 넌 왜 이렇게 게으르니?"라고 하지말고 "우리 아들 요즘 많이 피곤한 모양이구나! 홍삼이라도 타 줄까?"라고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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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무
김영무

40대는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가

이미 마흔을 넘긴 사람이라면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행동으로 시간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별로 만나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월급쟁이에서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40대 후반에는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 고민 뿐이었고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이 많아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시간을 아껴서 자유를 달성할지 더 치열하게 생각하고 고민 했어야 하는 후회가 남아서 이제 40대에 들어서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우선,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통계청의 통계에 의하면 2020년 기준 대한민국의 기대수명은 83.5세 입니다. 다만 남자는 80.5세, 여자는 86.5세로 구분됩니다. 따라서 40대에 들어선 사람이라면 이제 인생의 후반기에 들어섰다는 말이고, 신체적으로도 힘이 줄어드는 시기에 돌입했다는 말이죠. 40대에는 노안이란 놈이 다가옵니다. 처음 그 현상을 경험하면 신기한데요, 캔커피...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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