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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줄씩 쓰기

남들만 결혼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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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0만원 짜리 파이프라인..

..은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요즘같이 돈 벌기 쉬운 시절이 없다는데 당최 길도 못 잡는건 나 뿐인듯하여 오늘도 걱정으로 시작한다. 조금만 집중해서  봐야거나, 진지하게 설명이 들어가면 시작부터 지치는데 , 이건 단순히 지구력의 문제만은 아니다. 평생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다, '내가 맘만 먹으면 그까이꺼!!'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맘만 먹었길래 체형이 이런지 매일 거울이 확인해주면서, 이 근거없는 자신감은, 없으면 인생이 불행할 수 있는 자본력에까지 영향이 미치는지.. 파이어족의 계산법을 지키고, 퇴사 전까지의 생활을  유지하려면 적어도 월 500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오는 현실에 실소만 날린다. 귀동냥으로 줍줍한 동향의 방법들 중에는 그래도 pdf 책 이 제일 유력하지 않을까? 지금까지 존버한 속세생활의 그나마의 스킬을 잘 풀어 쓴다면 누가 읽어주지 않을까? 그러려면 글을 잘 써야하기에 독서로 기초를 다지자는 맘으로 1일 1권 완독을 겁없이 미라클모닝의 목표로 세웠다가 불혹의...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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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비오는날 신문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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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비오는날 신문배달

신문배달이라는 단어에만도 존경을 담았는데 비오는 날 이라뇨.. 예전 같으면 흉작까지 나올 가뭄에 반가운 비오는 날이지만 대신 더 보람찬 시작이셨으면 합니다. 새삼스럽게 같이 힘내 봅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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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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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투표합시다] 역대 최고 36.93% 사전투표율은 무엇을 이야기할까

나의 한 표가 후회되지 않게 선거 후에 뿌듯해 하는 한국이 되었으면 한다. 누가되더라도까지는 아닌 적어도 내가 픽한 인사가 되었으면 하지만 솔직히 똑같이 시켜보고 비교분석하지 않는 이상 최선의 결과라는 건 없지 않을까? 적어도 내일 모레 부터가 더 중요하다는 걸 예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한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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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오늘도 겨우 턱걸이 기상...4:30 기상 습관이 정말 안되는것인가...3월 들어서 아직 1권의 책도 끝내지 못한 내가 진심 아쉽다.회사에서의 존버 입장으로는 월급까지 언능 시간이 달려갔으면 하다 가도 내 인생 중 오늘이 제일 젊은날인걸 생각하면 고깟 새벽기상이 뭐라고 인생저축의 시간을 그냥 허비해버리는게 무능하게 느껴지는 것이 오늘 시작도 무기력하다..매일 시작만 한다.지구력 부족..이라기엔 내가 나도 모르게 너무 긍정적인가??언제나 열정적인 시작은 있고 달리려는 스스로에게 이 정도 폼 잡았으면 조금 천천히 가도 가겠지라고 합리화하고 있는게 분명하다.그게 아니라면 세상의 모든 유혹을 견딜 수 있는 이 나이에 여기까지만 온 건 너무 뒤쳐진 상태인게 맞다.오늘 미라클 챌린지는 '사람을 이해 한다는 것' 인데, 나는 나부터 해부하고 다시 재 봉합 해야 할 것 같다.부디 오늘 저녁의 나는 조금은 뿌듯해하는 mj 였으면 한다.오늘의 끄적임은 여기까지.
생활/사건사고
Lucien
안녕하세요 우울증을 극복하려는 20대 초반 청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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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안녕하세요 우울증을 극복하려는 20대 초반 청년입니다.

힘내세요 라는 말씀과 함께 그래도 20대 초반이시라니 아직 많은 시작의 기회가 있는 시기라 부럽다는 말씀도 살짝 얹어서 화이팅하고 갑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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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혼자라도 잘살 수 있다며 장담하지만 결국 어쩔 수 없이 또 타인과 부대끼며 살아가야 하는 인고의 시간을 살아가는 오늘이 새삼스레 서러워지는 날이다. 내 삶만으로도 벅찬데 굳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스트레스를 받을 겨를이 없다며 치부하기엔 내 맘이, 머리속이 마치 갈지 자를 그리며 춤추는 태풍속의 낙엽같다.  그 사람은 왜 그럴까, 왜 맘그릇이 간장종지같을까, 언제까지 저 사람 곁에 있어야 하나라는 도돌이표 한숨을 쉬며 굳어져가는 나의 미간을 걱정한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그냥 인정하면되자너. 그냥 받아들이고 그 일을 하면 되는 상황이기도 하네.(결과가 어떻든) 어쩌면 나로 인해 주변인들이 더 많은 정신적푸쉬가 있을 수 있겠다 생각이 드니.. 그래! 내가 바뀌어 보고 그래도 아니면 정말 아닌거지. 언젠가부터 개의치 않는 게 자존심을 지키는 길이라고 여기며 살아온 듯 하다. 안 보면 안 하면 되고, 안 하면 못하는 거랑은 다른 거라며 스스로를 정신승리하며 왔던 거지??...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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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에는 얼마를 가지고 있어야 하나요?

인생의 총량이 얼마까지 될런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그래도 반쯤은 온 것 같은데, 그러면 얼마를 가지고 있어야 그래도 쫄지 아니하고 살 수 있을까? 금액으로 듣는다면 안심이될까, 더 불안할까..? 모르는게 더 나은가싶기도한 성품인가, 나는? 그래도 아직까지 위보단 아래를 보면 위안이 되는건 나뿐인가..?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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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은 육체를 지배할..라구??

내 몸에 자신이 있었던 20대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만 없으면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었던 적이 있었더랬다. 이젠 일어설 때마다 모르게 새어 나오는 끙끙 소리에 새삼 슬퍼지는 2월에 마지막 밤이다. 이 나이에 그리 가진 것까지 없으면, 몸빵이라도 해서 메꿔야 하는 지금 !! 늦깎이 건강을 위해 남의 살을 좋아하는 취향을 버리고 풀때기를 뜯어야 하나 싶다.. 3차 부스터 샷을 맞고 지끈 지끈, 쿡쿡 찌르는 가슴 통증에  심장에 문제가 생겼나 싶어  죙일 걱정하다가 질병으로 퇴사 시 병가를 받을 수 있을지, 실업급여조건에 해당이 되는지 갑자기 검색도 하다가 ,멍도 때리다가  결국엔 답답해 이젠 끄적거리고 있다. 괜찮을꺼야, 문제 없을꺼야 라고 정신승리를 한다면 육체가 따라줄라나.. 몇년을 더 살아가야할까.. 그래도 부모님보다는 하루 더 살아 잘 보내드리고 나 또한 잘 마무리하리라. 가슴통증에서 시작해서 부모님임종걱정으로 도착하면..좀 오버한듯.. 답 없는 오늘의 기록 끝.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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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만 결혼시키기

정말 그러하다!! 모든 국민이 오~필승 코리아 라고 외칠때 제도판과 T자 모양의 큰 자를 던지고 이 웨딩의 길로 무작정 뛰어든 그 날부터 이 글을 끄적거리고 있는 지금 이 순간까지 계속 이 한 길만 걸어왔다, 아니 아직도 뛰고있는중인듯하다. 남에게 민폐란 절대 생각할 수 없고, 남 또한 나에게 주는 폐가 있다면 진저리 나게 거부감을 표하는 본인으로서는 일생의 인륜지대사 일 수도 있는 결혼이라는 행위에 대한 간섭질이 이리 오래 지속되는 상황이 문득 우습기도 하다. 그래도 한 길만 파다 보니 개인 성능(?)을 떠나 무의도적인 경험축적의 영향으로 그리 나쁘지않은 결과를 유지하는 듯하여 아직까지도 진행형이겠지..?(감사해야하는건가..) 라고 긍정적으로 여기는 편이 내일 모레면 바뀌는 이젠 낙인같은 나이에 대해 조금은 편히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어!! 돌이켜보면 아마 1000쌍이상의 커플의 아름다울 수도, 악몽 같을 수도 있을 예식을 치뤄왔다. 정말 별의별 상황들과 성향들, 관계들,...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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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과 계층

열심히 노력하면 계층 상승이 될까요 라는 화두엔 두가지 정리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노력'과 '계층' 이라는 단어의 기준점을 두어야한다, 적어도 나에겐. 노력이란건 정말 절대적으로 개인적이라고 본다. 8시에 일어나는사람이 30분 일찍 일어나도 엄청난 노력이 될 수 있고  하루에 한 권씩 책을 읽었으나 겨우 10페이지를 못채운것을  오늘의 노력이 부족해 자신의 하루를 망쳤다는 사람도 분명 있을것인데...  나이대나 직업이나 대강이라도 잣대가 있어서 기준치를 비교하며 마치 잔고를 채워 총량을 알 수 있는 개인 물통처럼 본인의 위치를 알수있다면 이런 막연한 심적 불안감의 횟수를 줄일 수있지 않을까? 또 '계층'의 구분짓는 기준은 무엇인가? 아마 제일 우선 떠오르는 이미지는 경제력, 돈이 아닐까? 먼저 떠오른다는것은 제일 우선적이라는 표현일텐데, 나 또한 다르지 않기에 대중의 구성원으로 적어도 중산층에라도 끼워져보길 바라는 맘이 대부분일것이다. 그래서 결론은?? . . . ...
경제/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