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0
글
0
팔로워
1
팔로잉

PEARL LEE

:)

프로필 공유로 응원하기
문
문용한

요즘 10대 20대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안녕하세요 30대 남자입니다. 지금의 30대들은 흙장난부터 시작해서 오징어게임에 나온 게임들을 하며 사람들과 부대끼며  성장했습니다 아날로그부터 디지털까지 경험한 30대들과 달리 10대~20대들은 디지털시대에 태어나 사람들끼리의 추억이  많지 않습니다 저희때는 한학급에 40여명이 넘어 친구들도 많았지만 요즘 10대는 30여명도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는 10~20대때 여행도 많이 다니고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연애도 하며 외부활동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30대들은 할거 다하고 지내온지라 이제는 여한이 없겠지만 한창 풋풋하고 하고싶은거 많은 10~20대에  코로나로 꽁꽁묶여 있으니 굉장히 답답할것입니다.   
젠더/청년/교육
m
mikalang.ru@g...

다들 백신 맞으셨나요?!

안녕하세요 30대 신혼부부입니다, 저희 주변에는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 (2주 이상 붓기, 39도 열로 인한 입원)이 유난히 많아서 아직도 백신을 맞지 않았어요. 다행히 하는 일은 개인 온라인 사업이라 사람을 많이 만날 일이 없고  대중교통도 거의 이용하지 않으며 둘다 쫄보라 늘 마스크를 착용하는데 연일 뉴스 신문 문자로는 70퍼센트에 육박한다고 하니 저희가 이상한건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욕먹을 각오하고 올려봅니다. 혹시 정말 다들 맞으셨나요? 저희만 빼고? ㅠㅠ
한국정치
문
문용한

카카오에 대한 생각

안녕하세요 30대 남성입니다. 며칠전에 꿈에 카카오 김범수의장이 나왔습니다 얼굴도 잘모르던 사람인데 왜 저의 꿈에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꿈속에선 굉장히 포부가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요즘 카카오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매일쓰는 카카오톡 메신져, 젊은이들만 카톡메신져를 쓰다 문자메시지를 쓰던 어르신들도 카카오톡으로  넘어오게 되었죠. 문자메시지에 비해 전송속도도 빠르고 사용하기 간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단 카카오톡이라는 이름 자체가 귀엽고 한번들으면 쏙 들어와서 기억하기가 쉽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초기에는 보안때문에 말도 많았지만 차츰 해결해나갈것이고, 지금 굉장히 편리하게 잘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은행의 단점들을 보완하여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도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카카오택시도 정말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서 고객불만도 많이 사라진듯합니다. 타보니 정말  기사님한테 배려받는 느낌입니다.  카카오가 이...
산업/기술/IT
문
문용한

위드 코로나 위드 코리아

안녕하세요 30대 남성입니다. 다들 백신접종 하셨는지요 코로나가 장기화 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다 드디어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한다고 합니다. 백신을 접종했다고 100% 예방이 되진 않겠지만 접종자에 한해서 단계적인 회복은 맞다고 생각하며 그것도 겪어봐야 알것 같습니다. 자영업자분들 금전적인 압박이 심하셨을텐데 너무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자영업을 해왔던지라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코로나와 공존하며 살아야 한다는부분에서는 너무 속상하고 유럽처럼 마스크를 벗진 못하겠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면서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네요 온국민이 너무나 고생을 하셨는데 이제 산책이라도 하시면서 숨좀 돌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머지않아 좋은날이 올겁니다!
생활/사건사고
이
이진주

"모두가 돈을 좋아하지만 돈 이야기는 껄끄러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해고를 걱정해본 적 있을까?라는 생각에 해고를 하는 사람 입장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이 2가지를 모두 해봤습니다. 그러면서 참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돈을 벌고 싶어하고 돈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돈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영 껄끄럽습니다. 돈을 받아야하는 입장일 때는 '에이 알아서 챙겨주겠지'라는 생각과 '이번주에 꼭 필요한데'라는 생각, 돈을 줘야하는 입장일 때엔 '조금 늦어도 괜찮을까 말할까 말하지말까' '저번보다 비용이 좀 줄었는데 어떻게 말해야 양아치스럽게 안 보일까'라는 생각, 갑자기 그 때 생각이 나네요. 첫 모집엔 ~해주면 주겠다는 비용 18만원이, 어느순간 갑자기 15만원으로 줄어들고 그 이후엔 아예 말도 하지 않고 통일된 금액 + 첫 모집엔 몇일까지 ~입금, 이란 공지조차 어느순간 '응 금방줄거야 걱정마'라고 바뀌는 순간 아 또 다른 회사를 찾아봐야겠네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밤입니다.
경제/소비자
문
문용한

가족 친척들중 저만 왜 이러나요 ㅠㅠ

안녕하세요 30대 남성입니다. 가족, 친척 모임이 많이 줄긴했으나 그래도 소식들을 듣고나면 기가 많이 죽습니다.  같은 핏줄이긴한대 비교가 부끄러울정도로 차이가 많이나긴 해요 ㅎㅎ  저도 성실하였고 사고뭉치는 아니었으나 늘 전교꼴찌를 하였습니다 집안의 수치 같은 취급을 받았습니다.     건강도 안좋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건강문제는 극복했으나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은근히 어른들이 비교를 하셔서 부끄럽기도 하네요 다른사람 얘기가 나오면서 자연스레 제얘기도 섞이더군요  친동생하고도 차이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열심히 살아왔고 열심히 하려는건 알고 있지만  뜻대로 안되니 부모님도 안타까워 하시고 저역시 너무 속상하지만 최대한 마주치지 않고 제 갈길 가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젠더/청년/교육
3
이
이진주

이 나이에 새로운 직업을 가져도 될까?

"곧 40을 앞두고 영어로 새 직업을 가지고 싶어요." 10대에 직업을 가지면 안 될까? 아니, 90대에 직업을 새로 만들면 안 될까? 직업, 에 대한 정의를 찾아보았다.  나는 그동안 '내가 너무 어려서' '내가 너무 나이가 많아서' '결혼을 해서' '결혼을 안해서' 등등의 수많은 핑계를 들어왔고 나 스스로 해왔다. 그리고 그 핑계는 나를 안심시키기보다는 짜증스럽게 했다. 자꾸 남들이 하는 것이 눈에 들어왔고 밟혔고 나도 하고 싶은데 왜 나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라는 생각, 그리고 아 귀찮아 그냥 하던대로 해, 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에서 싸웠다. 직업이 뭘까? 한번 네이버의 도움을 받아본다. 키워드는 생계, 적성, 능력이었다. 지식백과 검색 국어사전 단어1-5 / 178건 직업 (職業)  중요 [명사]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 [유의어] 생업, 업무2, 관직1   생각해보니 나는 이미 ...
생활/사건사고
1
실배
회사에서 일이 힘든가요, 인간관계가 힘든가요?
이
이진주

답글: 회사에서 일이 힘든가요, 인간관계가 힘든가요?

일도 내 일이 아니면 힘들고 인간관계도 당연히 내맘같지 않으니 힘든데 어찌됐든 이 회사 결과물은 내게 아니니 다 힘듭니다..
생활/사건사고
1
상
왜 투잡을 하는데 '고마워' 하는 소리를 못 듣는건가요?
이
이진주

답글: 왜 투잡을 하는데 '고마워' 하는 소리를 못 듣는건가요?

남자의 자존심 때문이라니..? 그럼 그 잘난 자존심 내려놓고 본인이 더 잘하면 될거 아닌가요? 당연히 잘하려고 한다고 바로 되지 않겠죠 그래도 남자의 자존심이니 툭툭거려도 이해해달라?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생활/사건사고
문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는방법
최선영
최선영

답글: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는방법

문용한님 글을 읽으면서 제 직장생활이 주마등처럼 떠올랐어요.  저는 성격상 좋은게 좋은거라고 행동하는데 타인은 저를 쉽게 생각하더라고요. 대표님 지인이신 분 중 한 분이 유난히 절 힘들게 했었습니다. 당신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반말은 기본에, 제 상사도 아니면서 개인 업무 등을 요구했습니다. 그렇게 스트레스 받던 어느 날, 저는 참다못해 "저 죄송한데 왜 자꾸 저에게 반말하세요?"라고 질문했습니다. 무슨 정신으로 그랬는진 아직도 의문이에요;; 심장은 벌렁벌렁거리고 목소린 바들바들 떨렸죠. 그 분은 제 질문에 "야! 너 뭐라했어?" 소리질렀어요. 그러다 제가 정신 차린건 그 분의 "그럼 너도 나한테 반말하면 되잖아!"란 말이었어요.  그 때 저는 '아! 이 사람은 평생 이런 사람이구나. 내가 이렇게 같이 싸우다간 나까지 똥되겠구나'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어떻게 어르신에게 반말을 해요. 휴(한숨), 끊겠습니다." 전화가 끝나고 저는 머릿 속으로 해고당하면 까짓거 걍 나가버...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