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에게 돈 생기는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무소유를 실천하시는 분들이나 몇몇 돈에 대한 회의를 느끼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보통의 사람들은 본인에게 돈이 생기는걸 원합니다. 본인의 사업이 잘 되어서 혹은 본인의 투자가 잘 되어서와 같은 명목으로 말이죠. 허경영 후보가 매번 주장해온 배당금. 그냥 금액만 놓고 보면 월150, 혹은 일시금 1억원이나 2억원 내 손에 들어온다면 아주 기분 좋을 돈일 겁니다. 하지만 모두가 다 그 금액을 갖게 된다면 그 돈이 특별하게 느껴질까요? 혹은 그 돈이 기분 좋은 수입으로 느껴질까요? 생각해보면 아닌 것 같습니다. 1억원, 2억원. 절대 쉽게 벌 수 있는 돈이 아니지요. 직장인이 저축으로 모으려면 최소 몇년은 모아야 모을 수 있는 돈입니다. 그렇게 갖기 힘든 금액이고 누구나 다 가질 수 있는 금액이 아니다보니 그 금액을 갖게 된다면 기분 좋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돈의 가치는 결국 상대성인 것 같습니다.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