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새로운 변이가 등장하고 있고 언제든 제2, 제3의 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이에 더 나은 지식기반 사회를 지향하는 과학자·전문가들의 단체인 '집현네트워크'는 현장에서 활발히 감염병과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의·생명과학자의 눈을 통해 감염병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기 위한 연재를 alookso 및 네이버와 함께 시작한다.
전문가 또는 실제 당사자에게 특정 이슈 및 쟁점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받아보세요. 양질의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과정만 따라가도 다양한 맥락을 짚어볼 수 있습니다.
"ChatGPT와 생성 AI 툴은 기존의 생산성 툴과는 다른 차원으로 개인의 생산성과 창의력을 극대화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서비스와 기술을 알고, 본인의 일과 삶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라요. ChatGPTer 커뮤니티에 들어가보니 이미 저보다 훨씬 더 창의적이고 훌륭한 방법으로 쓰고 계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ChatGPTers’에서 만난 커뮤니티 구성원분들과 함께 다양한 활용 사례와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연재를 시작합니다." (한지유 얼룩커, 프로덕트 디자이너)
드라마 <더 글로리>와 정순신 검사 아들 논란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로 높아졌다. 학교 폭력, 영원히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일까? 내 아이가 언제든 가해자도 피해자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지옥이 된 학교를 구할 방법은 학교에서 학폭을 내쫓는 것 뿐이다. 학교 폭력 전문 변호사, 학폭 피해 아동 부모, 인문학 전문가까지, 모두가 해법을 찾기 위해 현장의 이야기를 전했다.
변화가 빠른 시대에 필요한 커리어 메뉴판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고 참을성이 없다. 요즘 미디어에서 표현하는 MZ 세대의 모습입니다. 사실 세대 간의 갈등은 비단 21세기 현대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닙니다. 기원전부터 시작된 “요즘 젊은 애들은 버릇이 없어.” MZ 세대는 유난히 유별난 걸까요, 아니면 보통의 ‘요즘 애들’ 일까요?
한국 대중음악의 현주소,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눈이 즐거운 정보' 얼룩소가 선보인 인포그래픽 모음. 인포그래픽은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그래픽으로, 얼룩소는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독특한 구성의 스크롤 형 인포그래픽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얼룩소 자체 제작한 인포그래픽과, 인포그래픽 전문 스튜디오 203인포그래픽연구소의 인포그래픽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구성한 '주말&인포' 시리즈가 포함돼 있습니다.
“벚꽃이 피는 순서대로 문을 닫게 될 것이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학교부터 차례대로 문을 닫게 될 거라는 자조 섞인 지방대의 미래 예측, 이른바 지방대 ‘벚꽃 엔딩’입니다. 대학 입학 정원보다 입학 가능한 학생 수가 적어지는 ‘대입 역전 현상’은 이미 2021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방대의 소멸은 막을 수 없는 필연적인 결과일까요, 막아야 하는 위기일까요.
2023년 2월 8일 새벽 4시(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일어났다. 튀르키예 남동부 최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북서쪽으로 불과 34km 떨어진 곳의 지하 17.9km 지점이 진원이었다. 도시와 가까운 육상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6000채 이상의 건물이 무너지고 2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피해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인구 절반이 몰려 살고 경제적, 문화적 자원 역시 그에 집중된 한국에서 지역은 어떤 의미일까. 인구 감소와 기후위기가 예정된 시대는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지방대 소멸 논란부터 분교 문제, 지역 산업과 인구 유출, 일자리, 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모았다.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지피티(ChatGPT)가 등장했다. 질문에 정교한 문장으로 답하는 AI 서비스로, 이전과 차별화된 이용 경험을 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반적인 글쓰기는 물론, 논문이나 보고서, 소설과 같은 전문 분야 창작, 심지어 프로그램 코드 작성까지 높은 수준으로 해내고 있다. 여기에 그림을 생성하는 생성 AI 미드저니의 등장까지 가세해, 현재 산업과 교육, 예술, 학계에서는 이들의 영향이 무엇일지, AI의 활용을 단순 도구 사용으로 봐야 할지 또는 기존 산업과 학계 문법을 거스르는 행위일지 논의가 한창이다. AI의 등장에 따른 지각변동이 시작된 것일까. 현상을 진단한 글부터 관련된 윤리적 고려점을 파헤치는 글까지 다양한 글을 모았다.
인류의 가장 마지막이자 유일한 유인 달 탐사 임무안 미국의 '아폴로' 계획 이후 50년이 지났다. 그 동안 다른 우주 탐사 임무에 집중하던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새로운 달 유인 탐사 임무인 '아르테미스'를 기획하고 그 첫 임무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왜 다시 달에 가 닿는 순간을 염원하는 걸까.
불평등을 키워드로 폭염을 짚었다. 기후변화는 이제 현실이고 더 잦은 폭염도 부인할 수 없는 현상이다. 도시민이 겪고 있는 폭염의 의학적 피해를 짚고, 폭염의 과학적 원인을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국내 도시의 생활권 녹지 실태를 사회경제적 불평등의 관점에서 진단해 보고, 이를 직접 얼룩커들의 참여를 통해 확인하는 ‘얼룩樹’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사람은 사람이 할 일을, 도시는 도시가 할 일을 찾아야 한다.
alookso에서 "읽는" 경제스터디그룹. 민주당 김한규 의원과 함께 경제를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