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영화에서는 모든 결말이 권선징악으로 끝나지만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는 말처럼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고 많은 것 같습니다. 돈과 권력이 많으면 앞으로도 잘 살겠죠. 하지만 평범한 사람으로 말한다면 인과응보는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를 말해보자면, 저는 몇 년 전 제 친구와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경험했습니다. 절친했던 사이지만 한순간에 원수 사이가 됐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그 친구가 죽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저는 장례식장을 가지 않았습니다. 너무나도 앙금이 컸기 때문이죠. 이런 것도 인과응보라면 저는 인과응보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눈에서 눈물을 흘리게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이 흐를 수 있다라는 말처럼 사람은 언제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인간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