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영
최선영 · To the MOONNNNNN
2021/12/05
안녕하세요. 김나연님:)
글을 읽다가 유산을 3번 하셨다는 대목에서 안타까움과 슬픔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저도 결혼하면 딩크가 아닌 이상에 자연스럽게 아이는 생긴다고 생각해왔었는데요. 요새는 그런 일도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친구도 결혼한지 몇 년이 됐는데 아직 아이 소식이 없습니다. 제 친구는 어린이집 교사로 아이를 그 누구보다 원하는데 말이죠. 
저는 아직 연애도 결혼도 아닌 상태지만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나도 혹시나?'라는 생각도 들다가도 '나는 걔네보다 더 스타트가 느린데 100% 힘들겠지'라는 자포자기 심정도 듭니다. 
하지만 마음을 비웠을 때 포기의 순간에 기적적으로 나타나는 아이도 있으니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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