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도 짧은 21년을 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부딪히며 많이 성장했던 것 같다.

요즘 대학교를 다니면서 진짜 친구가 무엇인지? 느끼게 되고
인간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초등학교 중학교때는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놀았던것 같다. 
쉬는시간에 맛있는것도 나눠먹고 순수하게 놀았다.

중학교부터 알던 친구들과는 엄청 친했지만
고등학생이 되어 만난 친구들은 뭔가 찝찝했다. 
물론 배울 점이 많고 좋은 친구들도 알게 되어 많이 친해졌다.

하지만 이 찝찝함은 모둠활동이나 수행평가를 할 때마다 느꼈던 것 같다.
뒤에서 뒷담화하지만 앞에서는 자기 이익 때문에 친하게 지내려 오는 사람들
이때부터 사람보는 눈을 길려야겠다고 다짐했었던 것 같다.

대학생이 되니 찝찝한 사람들은 없지만
쿨하고 냉정한 인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