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는 현실과 친해지기

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4/05/28
평소에 연락도 없던 지인이 결혼한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모바일 청첩장을 보니 안 본 지 오래돼서 상당히 달라진 모습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결혼식 장소를 보니 강남입니다. 허허 웃으며 돈이 좀 들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픽사베이
결혼 비용이 1억이 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코로나를 지나며 규모가 비교적 작은 예식장이 많이 문을 닫았습니다. 살아남은 호텔 웨딩홀 같이 비싼 장소를 보면서 결혼을 생각하는 요즘 사람들은 참 결혼하기 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농담이라도 요즘 결혼은 부자들만 하는 것이라며 영화나 드라마 같은 비현실적인 결혼 소식만 들립니다. 

높아진 결혼 문화에 결혼과 출산율은 점점 떨어지기만 합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는 돈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돈 아깝고 고생한 기억만 남지 살다 보면 그때의 모습과 너무 달라져서 기억도 나지 않아요. 

100만 원이 넘는 드레스를 빌리기 위해서 드레스 샵을 시간대로 돌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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