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롭고 존귀한 당신 by 백명숙

아비수 ·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사는 삶

2022/08/30

자신을 내 보여라. 그러면 재능이 드러날 것이다. -발타사르 그라시안 보통 얼마나 자신을 내보이고 사시나요? 저는 조금 무채색 같은 사람이었어요. 조용하고, 튀지 않는. 원래 어릴때는 굉장히 튀는걸 좋아하고 주목 받는걸 좋아했습니다. 근데, 그런면들이 다른 이들에게 거슬리긴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너는 왜 그러니, 가만히 있어라.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라났더니 어느순간, 조용조용, 내 자신을 드러내기보다는 배경처럼 사는 삶을 선택했던거 같아요. 그 누구도 제 자신에게는 '너는 너대로 빛나는 사람이다'라고 말해준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늘 제 자신이 구석진 것이 잘 어울리고, 내 자신을 내보일수록, 사람들에게 실망을 줄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더 조용히 살았던거 같아요. 분란은 더 싫고, 내 자신으로 왈가왈부하는 삶도 싫고. 그냥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그냥 그렇게 조용히 살아가던 중에 저처럼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걸 느꼈습니다. 제 이야기를 하...

백명숙 · 나다움이란?

2022/08/30

보배롭고 존귀한 당신

생활/사건사고

사람은 누구나가 귀한 존재 입니다.
그 사람만으로도 보배롭고 존귀하지요
그는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이고 동생이고 오빠고 누나이며
엄마고 아빠며.... 세상에서 또한 한부분을 만들어 가고 있는 구성원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우리의 삶속에 귀한 이웃이기 때문이지요
얼룩소에서도 서로의 존재의 색깔들을 조화롭게 물들이기 위해
아름답게 피어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