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는 누가 만들었을까? 심상정? 노무현?

김민준
김민준 · 글 쓰고 읽고 생각하는 20대
2022/02/02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후보별로 여러가지 공약들과 그에 대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 가장 핫한 이슈를 하나 꼽아본다면 주4일제 논의 아닐까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작년 12월, 주4일제를 명확히 공약으로 내고 있진 않지만 노동시간 단축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는 건 분명하다는 지점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노동시간 관련 공약을 내놓으면서 주4.5일제 도입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추진할 것임을 언급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역시 2023년부터 주4일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해서 임기 내에 완전히 달성할 것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소소하게 논란이 생겼습니다. 심상정 후보의 홍보 영상 속에서 2003년에 주5일제를 누가 만들었는지 아냐며 마치 그것을 자신이 만든 것처럼 자랑했다는 것입니다. 심 후보는 2004년에 국회의원이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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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을 씁니다.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 관련해서 활동하는 활동가이기도 하고요, 정당에도 몸담고 있는 중이에요. instagram @minjun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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