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5
음...제 얘기를 하자면 어느날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제 걸음걸이가 특이하다고. 마치 탁구공 튀듯 통통 튀며 걷는데요. 그때부터 의식이 되더라구요. 제가 의식하자 주변사람들도 제 걷는 게 특이하다고 얘기하기 시작하고요. 고민이 되서 고칠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됐어요. 뭐 어때! 내가 편하고 남들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괜찮아! 해버리니까 주변에서도 그냥 저의 특징으로 생각해주기 시작했어요.
제가 볼 땐 그 인사법이 짠순님의 독특한 개성이지 잘못된 습관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누군가에게 기분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는 장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볼 땐 그 인사법이 짠순님의 독특한 개성이지 잘못된 습관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누군가에게 기분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는 장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시를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살고자 노력중 입니다. 쓰면서 깨닫는 사람입니다. 최종 목표는 함께 성장하며 나와 모두에게 이로운 이가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windy님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비슷한 이야기를 해주시니까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읽었네용ㅋㅋㅋㅋ
'누군가에겐 좋은 인상을 준다'라는 말이 확 와닿는 것 같아요~
저는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예쁜 말씀 감사하고 앞으로 생각을 조금 바꿔봐야 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