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
리리 · 조금씩 달라지는
2021/10/30
자극적인 것에 끌리고, 중독 된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자극성의 수위를 어떻게 측정할지도 논의 거리가 될 것 같아요. 제가 어린 시절에 방송에 나오지 못했던 것들이 이제는 자연스레 다뤄지는 것들이 많은데 좀 더 개방적인 문화를 수용하게 되며 달라진 풍경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이 불쾌감을 느끼는 강도도 다를 것 같은데 그래서 저는 '관심 없어요' 버튼을 열심히 누르지만(회사에 데이터 쌓아주는 소리) 그래도 자주 보이네요. ㅋㅋㅋ 성인일 경우엔 무분별한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각자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 불쾌한 잔상이 오래 남는 것들은 무조건 피하고 보는 편입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도덕적 기준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 주변에서 도와줘야 할 것 같은데 매우 어려울 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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