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사에서 1주일간 짧은 해외연수?를 보내주는 공고를 낸 적이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해외를 나가는 것에 대한 갈망과 열망이 있어서인지
대학생때부터 이런 공고를 보면 무조건 달려가서 신청하고 떨어져서 다시 지원하곤 했습니다.
무료하게 회사생활을 하던 저에게 이 기회는 뜬금없으면서도 저에게 정신차리고 새로운일에
도전해보라는 좋은 신호 같았습니다.

모집공고를 자세하게 읽어보고 이제 준비해야지하는데 
막상 하려고 하니 마음이 잘 안서더라구요...
'내가 진짜 원하는 걸까? 그냥 해외를 가고 싶어서 이걸 지원하는 거라면 취지가 맞지 않은 것 같아..
이걸 준비한다고 모든 스트레스를 다 받고 있고, 준비하는게 행복하지않아' 라는 등 오만가지 
변명같은 이유를 생각하면서 미루고 있더라구요. 
주위에도 물었을때, 너가 행복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