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시가 생각납니다. 낡고 슬픈 이 땅에선 환희는 빌려야만하고 고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니까...-고독-중에서,엘라윌콕스 인간은 의미 부여하기를 좋아하고 그 부여한 의미를 붙잡고 살아가지요. 하지만 정작 이 우주는 인간이 생각하는 어떤 감정이나 의미가 없다고 하지요. 아무 의미없는 세상에 삶의 의미를 만들고 그것으로 인해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어차피 한번 살다가는 인생. 자기만의 기쁨을 만들고 자기만의 행복을 누리며 잘 살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