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모메식당 리뷰

푸리네톤정
푸리네톤정 · 안녕하세요
2022/03/19
결론부터 말하면 재미없는 영화다.
절절한 러브스토리나 목숨 거는 영웅담을 다루는 내용이 아니라 
생활 속 소소한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소소한 행복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심심한 내용이다.

한국처럼 일본도 북유럽 그 중에 핀란드하면 근심 없이 사는 행복한 나라라고 생각하는가보다.
주인공은 핀란드에서 손님 하나 없는 식당을 운영한다. 
그렇게 평화로워 보이던 핀란드에서도 사람 없는 가게 앞에 모여 궁시렁대는 사람들, 남편이 떠나 버린 여인
정처 없이 여행하는 일본인,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친구 없는 소년 등 일상 속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그렇다고 영화는 그들의 상처를 극적으로 강조하지 않는다. 
그저 주인공과 같이 밥 먹고 시간을 보내며 사람에게 필요한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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