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렇게 됬을까

서미애
서미애 · 언젠가는 좋은 일 생기겠지
2022/03/13
백수 나에게는 반복이다.
어떻게든 매달 나오는 월급 받으면서 살아남자고 발버둥 쳤는데 결국 또 이렇게 돼버렸다.
제대로 된 회사, 오래 다니고 싶은 회사를 들어가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는 항상 경영악화, 물량 감소... 그로 인해 인내심 부족...
이제 내 나이 서른일곱, 왜 이렇게 시간은 빨리 흐르는지...
나에게는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갈수록 더더욱 시간은 빨리 흘러간다고 느껴진다.
벌써 내 나이 서른일곱이라니? 말도 안 돼!
어쩌지? 오늘부터 어떤 것부터 해야 하는 거지?
오늘도 내세울 것 없는 서른일곱, 미혼, 백수, 월세, 돈! 돈! 당장 먹고 살 궁리를 해야 되고 오늘 내일을 살아야 할 이유를 찾는 것만으로도 나를 지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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