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그 시작은 6개월 전으로 거슬러 간다..(2편)

행복한 꿍이
행복한 꿍이 · 사랑스러운 남편과의 30대 주부 일상
2022/03/18
오늘도 맛있는 점심!!
된장찌개, 계란 후라이, 시금치 무침, 김과 함께
맛있게 차려 먹고 책을 읽고 있었다.

'!#$$%^@ 해야 한다 아이가?'

'@%$^$@##$# 아이가?'

'!#$#$@$#아이가?'

밑에 집에서 또 싸우기 시작한다.

무언가에 고도로 집중하면 소리도 안 들린다던데

잡음이 들리는거 보면 난 책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었나보다

여튼!! 흥미가 생겼다!

바닥에 귀를 대보았다.

'!@#@#$%@#$ 아이가!!!!!'

오! 들리긴 하는데 조금 아쉽게 들린다

주방으로 가본다

얇고 넓은 그릇을 챙겨서 바닥에 그릇을 얹고 귀를 대본다

아까보다 더 잘 들리는 느낌! 내용이 잘 들린다!

' 야 너 ! 그런식으로 살면 안 되는거 아이가?'

' 사람이 어? @#$ 된것 같애!!!?

' 사람들이 용서를 해줬으면 똑바로 살아야지!!'

'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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