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
몬스 ·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합니다.
2022/04/07
말씀해 주신 내용들에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습니다. 납득이 되는 생각들이었어요.

최근 결혼과 출산이라는 선택을 다시 보게 되는 이유는 '본능적'일 줄만 알았던 것들이 의외로 '사회적'이었다는 거에요. 결혼과 출산은 당연히 본능적인 욕구라고 생각했고, 그것은 억눌려서 못하는 것이지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과거에는.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언제 결혼을 하고 싶은가? 언제 아이를 나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 저는 '주변'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결혼하면 저도 하고 싶고, 주변에 아이를 낳은 친구들이 늘어나면 저도 아이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면서도 참 놀랍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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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과학에 관심이 많고, 그 중 주로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덕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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