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 어른이 되는줄 알았는데
어릴땐 나이가 들면 세상 모든이치를 알게 되고 어떤 상황에서도 지혜롭고 현명하게 일을 실수 없이 처리하게 되고 어떤 화나는 상황에서도 욱하지않고 이해심도 넓어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나도 모르게 나이가 들어 갱년기가 되어보니 마음에 그릇은 쪼끄라들고 매사 걱정되고 불안하고 아무것도 아닌것에 화가 나고 몸은 아퍼지고 생각도 좁아지고 어른이 되는줄 알았는데 마음은 성숙되지 않은것 같은데 겉만 늙어져가는거 같아서 참 나이드는게 내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