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자 나의 모닝일기

최재원 · 신혼의 행복함을 즐기는 남자
2022/03/11
오늘아침은 사무실이 조용하네..
아침일기 한번 끄적여봐야지

대통령 후보에서 당선인으로 바뀌는 순간을 본지 하루가 지났구나.
이럴수있나? 말이 안된다 라는 생각이 먼저들었다.
초보 정치인에게 손을 들어준 국민의 선택. 그만큼 정권교체 갈증이 컸다는걸 알 수 있었다.
그러고 보면 참 시대는 잘타고난 사람일세.
난다긴다하는 정치만렙들도 안되는걸 한방에 해버리다니.. 그건 대단하다.

이번 정부가 나는 제일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은 인사, 북한과의 관계, 부동산 이다.

주변에 그리 사람이 없는건지 보는 눈이 없는건지 중용하는 사람마다 왜 그 모양인지..

김정은과 판문점에서 손잡고 콘크리트 블럭 넘어갔다 올 때는 마치 2002년 월드컵 이탈리어 전 안정환이 헤더골 넣을때 그 때와 비슷한 무언가가 내 마음속에서 느껴졌었다. 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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