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며 제일 어려운 감정은 외로움 이라고 생각해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오면 비참한 느낌이 들거든요. 
제가 그래요. 처음 시작은 설레임으로 지금은 외로움으로 가고 있어요.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저의 욕심 이였나 봅니다. 저랑 함께 하는것에 대해 힘들어하는 그를 보면 맘이 불편합니다. 
아슬아슬 외나무 타듯한 우리는 어제 결국 제가 실수를 해버렸어요.
모든 부분에 있어서 일이 제일 우선이 되는 그에게 '노예'라는 말을 해버렸습니다. 
내가 우선순위 밖에 있다는것에 대한 섭섭함과 속상한 마음에 쏟아져 버린 말에 맘이 아팠습니다.
내가 100의 사랑을 준다면 그도 100을 아니 90이상의 사랑을 줄 것이라는 기대하는 마음이였던 같아요. 
​그의 감정을 기대하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