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의 아이러니

박동혁 · 종합 예술가가 되고 싶은 1인입니다.
2022/03/07
사실 백원이 큰돈은 아닌데, 가끔 그 100원때문에 온 마음이 조리는 순간들이 있다.
집에 다가왔을때 택시 미터기가 넘어가려고 하면 나도 모르게 조금은 더 걸어가더라도 먼저 내리기라든지, 주차비 백원 덜 내기 위해 시간 맞춰 뛰어 간다라던지. 교통비에서의 100원은 너무 아깝게 느껴진다.
반면에 맛난 빵집에 들어가면 가격을 보지 않고 아무거나 막 집어대는 내 모습을 보면서 "택시 백원 아껴서 이런것들을 사는거야 " 라고 위로하곤 한다.
100원의 상대적인 가치 저만 느끼는건가요? ㅎ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samkobox.tistory.com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과 다이어트, 셀프인테리어 , 리뷰 등등 글을 쓰며 소소하게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37
팔로워 32
팔로잉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