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거실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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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41 · 사회복지에 관련된 일을 준비중인50대
2024/03/21
오늘은 오랜만에 쉬는 날이어서 오로지 집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였다.
겨우 현관문 열고 남편 출근하는 배웅 정도로 해서 집을 벗어 나지 못했다
나의 성향상 원래는 집순이가 딱 맞는데 어쩔수 없이 직장을 가다보니 나갈수 밖에 없었다.
하루종일 집에 있어도 조금도 심심하지 않고 혼자서 알아서 잘 논다 ㅋㅋㅋ
인간성이 좀 ㅠㅠㅠ
거실은 나의 목자요 친구이고 밥은 내 마음대로 먹고 이제 오후가 다가오니 퇴근하는 남편을 위하여 몇가지 
반찬을 준비하였다.
오늘은 청소도 어찌어찌 하기 싫어서 간단하게 하였다.
이런 날도 필요하지!!!
아무것도 하지 말고 무조건 빈둥이가 되어 쉬는 날 아주 좋았어요
특별한 생각없이 해야하는 일에 대한  노력도 없이 푹 잘 쉬었다
이제 저녁에는 저녁밥상도 차리고 설걷이도 하고 좀 꿈틀거려야겠지
그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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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간센터에서 실습을 통해서 사회복지에 대한 좀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부분과 실제 속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계속 더 발전해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아주 작게나마 함께 동행할수 있는 일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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