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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겨울-봄 불청객 미세먼지, 차단숲으로 4분의 1 줄인다
추운 겨울에 늘 푸른 솔잎은 선비에게는 고고함의 상징이지만, 소나무 입장에서는 애처로움과 고통의 대상이다. 태양 빛을 받기 힘든 어려운 시절에 힘겹게 잎을 매달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솔잎의 엽록체는 부족한 태양 빛 에너지로 이산화탄소를 고정해 적은 양이나마 포도당을 만든다. 이 과정에는 햇볕 외에 물도 필요하므로 그나마 땅 아래 소나무 뿌리로 흐르는 물이 얼지 않아야 가능한 일이다. 이와 달리 일찌감치 잎을 떨군 활엽수는 저장해둔 탄수화물을 쓰면서 겨울을 견딘다. 그렇기에 겨울 활엽수는 동물과 다를 바 없이 호흡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낸다. 실제로 숲에서 관측해보면 여름보다 겨울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약간 높다. 산소 공장 나무식물은 포도당을 만들고 산소를 내놓지만, 동물은 이런 작용 없다. 포도당을 부숴 에너지를 얻으며 공기 중으로 이산화탄소를 되돌려주는 과정만 있다. 이를 호흡이라고 한다. 호흡은 동물만이 아니라 식물도 쉼없이 수행한다. 다만 빛이 있을 때 광합성에...
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02/22
자연은 참.. 고마운 존재네요..
기후/환경+1 지역사회
자연의 입장에서는 인간이 쳐들어와서 자신의 터전을 차지하고 파괴하고..
그런 침약자일텐데, 
그래서 그에 대한 댓가로 여러가지 자연재해를 더해주기도 하지만 
이렇게 결국 자연의 힘으로 치유를 해주기도 하네요..

아낌없이 주는 자연.. 우리도 아껴주고 사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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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란
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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