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오후는

심성진
심성진 ·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나무
2023/10/05
 점심이다. 늦게 일어났지만 점심은 점심이다.

 차를 타고 처음 가는 식당으로 왔다.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여기로 왔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먹으러 다니던 곳인데 정말 맛있어서 꼭 데려 오고 싶었다고 한다. 

 나도 뭘 먹을 때 생각나는 사람들이 몇몇이 있다. 가족들이 제일 먼저고 친구들과 지인들 몇몇이 그 사람들이다. 물론 진짜 데려오거나 추천한 적은 많지 않다. 다들 시간이 안 맞거나 내가 깜박하곤 했다. 

 식사가 나오고 어떻게 먹는지 알려준다. 순대국을 먹는데 이곳만의 방법이 따로 있었고 신선했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유형의 요소도 많았다. 

 어딜가나 다 맛있는 전주는 나는 너무 좋았다. 먹는 걸 가장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사를 한지 7년이 넘어가지만 아직도 모르는 맛집이 많았다. 

 얼큰한 국물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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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을 읽고 쓰는 걸 좋아하는 나무가 되고 싶은 새싹입니다 ^^ 많은 이야기들로 함께 하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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