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이 너도나도 땅을 파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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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By 카라 버클리(Cara Buckley)
화석연료를 포기하고 지열 냉난방을 선택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교 에너지플랜트 테드 보러 소장(좌)과 프로젝트 매니저 브라이언 로버트슨(우)이 땅에 약 260미터 깊이의 구멍을 뚫는 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출처: 만시 스리바스타바/뉴욕타임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는 캠퍼스 냉난방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로 했다. 구체적으론 최근 미국 대학 사이에서 인기인 방법을 택했다.

땅속 깊이 구멍을 뚫기로 했다.

프린스턴대는 캠퍼스 지하에 화석 연료를 쓰지 않고도 건물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었다. 수백만 달러가 들어가는 지열 교환 시스템 프로젝트다. 프린스턴대가 에너지 생산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2046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멈추겠다는 계획의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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