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3
2022/05/23
투표를 보면 간간히 일부러 그러시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첨예하게 갈릴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 딱 2가지의 자세한 입장만을 걸어두시니 투표를 할까도 고민하지만 안하는 경우가 조금 더 많은 것 같아요.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는 그 사람이 어떤 힘듦(?)에 있느냐와 힘듦의 단계(?)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누군가를 잃었다는 등 돌이킬 수 없는 힘든 상황에 있다면 그냥 듣기만 하며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게 좋을 수도 있고,(이것도 상황마다 다르겠죠.) 상황을 고치거나 그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면, 그리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단계에 있다면,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것이 좋을거에요.
간혹가다가 투표를 보고 웃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답글을 남겨요!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는 그 사람이 어떤 힘듦(?)에 있느냐와 힘듦의 단계(?)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누군가를 잃었다는 등 돌이킬 수 없는 힘든 상황에 있다면 그냥 듣기만 하며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게 좋을 수도 있고,(이것도 상황마다 다르겠죠.) 상황을 고치거나 그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면, 그리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단계에 있다면,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것이 좋을거에요.
간혹가다가 투표를 보고 웃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답글을 남겨요!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지나가다가 간단히 남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얼룩소 측에서 '일부러 답답하게' 투표를 설계해서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과 글 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투표만으로는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글을 쓰게 되는 거거든요.
실제로 토론대회가 괜히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는 형태보다 찬반 형태로 구성되는게 많은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찬반 하나를 정해서 보완하는 과정이 재밌거든요.
지나가다가 간단히 남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얼룩소 측에서 '일부러 답답하게' 투표를 설계해서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과 글 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투표만으로는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글을 쓰게 되는 거거든요.
실제로 토론대회가 괜히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는 형태보다 찬반 형태로 구성되는게 많은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찬반 하나를 정해서 보완하는 과정이 재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