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석
이승석 · 타산지석
2022/04/20
우리가 사는 사회를 진흙탕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 안에 있는 우리는 모두 진흙 투성이일 것입니다.
누가 더 깨끗하고, 누가 더 더럽다고 말하기 곤란합니다.

이번 공직자 후보들의 과거 부적절한 행동들로 의심되는 일들이 뉴스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입장을 바꿔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어느 대학의 병원장이고 저의 자식이 의사가 되고 싶어합니다.
아버지로서 아들, 딸이 의사가 될 수 있게 힘 좀 쓰지 않을까요?
네 인생은 너의 것이니 네가 알아서 하라고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일이 옳다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누구나 이런 자리가 되면 이렇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공직자의 자리를 맡으려는 사람이라면 솔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부적절한 일이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지금은 깊이 반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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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합니다. 얼룩소에서 글을 쓴다는 것은 나의 이름을 영원히 남기는 거라 생각합니다. 의미는 있는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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