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없어지겠네요.
맘모스처럼.
펭귄도 책에서나 만날,
우리는 너무 건방진 존재들이에요.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라하셨지만 만물을 다스리며 함께 지혜있게 살아가란 의미셨을텐데...우리의 끝없는 탐심과 끝없는 이기심이 이렇게 만들고 말았네요.
받아들일수밖에 없는 아주작은 인간 한명일 뿐인 제가 오늘은 참 답답하니 그러네요.
어디까지 주인행세를 하려는 걸까요.
크릴오일안먹어도 얼마든지 영양가있는것들 넘쳐나는데.
미안해.미안해.
어쩔수없어서 더욱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