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역할과 자녀 역할 그 사이 어디쯤...

고3, 중3,초6인 된 자녀와 나이 들어가시는 부모님 사이에서 어느 때는 부모 역할이 어렵고 어느때는 자녀 역할이 어렵다. 내가 자녀일 때는  부모가 되면 저러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던 부분 상당수가 교만이었음을 부모가 되어 보니 알게 되고 부모로 자녀를 바라볼 때 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란 생각이 맴돈다.
시대가 바뀌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들이 이상하게 자연스럽지 못하게 느껴진다.
자녀이면서 부모가 되어 그들의 마음을 더 잘 안다고 생각되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더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자녀로 부모로 살아가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
오늘 주신 분량의 몫 이상을 욕심내지 말고 감사하며 부모 역할과 자녀 역할 그 사이 어디쯤이라도 기쁘게 감당해 보자!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3
팔로워 0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