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8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나 고민하던 적이 있었어요. 진심을, 영혼을 다하자고 하기엔 자신이 없었고, 내 맘대로 하기엔 용기가 없었고....
한참 후, 김제동의 강의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질문과 답변 시간에 엄마와 사춘기 아들이 질문을 한거예요. 아들이 너무 말을 안듣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엄마가 질문을 하니, 김제동이 아들에게, "엄마 말씀 잘 듣고, 네 맘대로 해라." 라고 결론을 내더라구요.

각자의 영혼은 소중하며 소중한 영혼은 소중한 곳에 쓰여짐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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