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는 열심히 일만하면 집도 사고 차도 사고 남들처럼 사는게 당연하다고 느꼈다.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싶냐고 물어볼때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
평범이란 단어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내가 이런말을 했을 때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어려운거라고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그 말 뜻을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다.
쉬고 싶을 때 쉬고 사고 싶은 것 사고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삶.
나는 그런 삶을 꿈꿔왔던 것 같다. 하지만 직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내가 쉬고 싶어도
못쉬는 건 당연한거고 사고 싶은 것도 어느 하나를 사면 다른 하나는 포기를 하게 되고
먹는 것도 적정선에서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음식을 먹게 되었다.
노동의 가치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