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에 대항하는 우리는 바보들입니다
2022/04/28
안녕하세요, 얼룩소라는 공론장이 시끄러워질때마다 나타나는 사람입니다. 여태까지 수많은 글을 통해 혐오표현과 차별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왔고, 그때마다 결론은 비슷했습니다. 혐오할 자유, 차별할 자유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보장될 수 없으며, 법과 제도를 통해 소수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요.
사실 비슷한 이슈로 다른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익숙하면서도 가끔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면 소수자에 대한 잘못된, 혹은 의도적으로 왜곡된 정보를 퍼트리고 혐오를 정당화하는 건 굉장히 간편하고 쉽고 노력이 많이 들지 않는 반면에, 이것을 반박하고 비판하고 교정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간을 써야 하고 긴 글을 써야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가성비'가 떨어지는 일입니다.
하지만, 얼룩소에서도 얼룩소 바깥에서도 가성비 떨어지는 일을 ...
사실 비슷한 이슈로 다른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익숙하면서도 가끔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면 소수자에 대한 잘못된, 혹은 의도적으로 왜곡된 정보를 퍼트리고 혐오를 정당화하는 건 굉장히 간편하고 쉽고 노력이 많이 들지 않는 반면에, 이것을 반박하고 비판하고 교정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간을 써야 하고 긴 글을 써야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가성비'가 떨어지는 일입니다.
하지만, 얼룩소에서도 얼룩소 바깥에서도 가성비 떨어지는 일을 ...
5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을 씁니다.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 관련해서 활동하는 활동가이기도 하고요, 정당에도 몸담고 있는 중이에요.
instagram @minjun7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