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초코우유 · 글 쓰는 학생
2022/04/12
힐링의 여가시간
 어제 나는 그림이 너무 그리고 싶어서 집 앞 다이소에 가서 스케치북 과 물감과 붓을 샀다. 예전부터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못 사다가 이제서야 사게 되었다.  어제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못그렸지만 오늘 그릴 생각을 하니 하루종일 들떠있었다.  그렇게 오늘 아침에 공부를 하고 점심을 먹기 전 그림을 그릴 준비를 했다.  너무 오랜만에 잡는 붓이라 떨렸고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했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어 붓을 들었다.  봄의 풍경이 너무 예뻐서 그림에 담고싶었던 나는 꽃이 가득한 나무를 그렸다 ..!  너무 오랜만이라 서툴기도 했고 붓도 다이소꺼라 그런지.. 붓털이 떨어지고 난리가 났었다. ㅠ 그래도 침착하게 그림을 마저 그렸다.  그리는 순간 내내 집중해서 그리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 있었다.  오랜만에 느끼는 낮의 여기시간? 이라 그런지 정말 행복했고 그리는 내내 지루함을 느낄수가 없었다. 이런게 바로 '힐링' 인걸까?!  나는 앞으로 붓...
다
다섯손가락
2022/04/15
답글: 힐링의 여가시간
생활/사건사고+1
매우 굵은 나무와 화려한 잎사귀가 매우 인상적이네요~
"바람에 흩날리는 듯 떨어지는 나뭇잎"을 상대적으로 크게 표현하신 부분은 
조금은 슬퍼보이는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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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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