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 없이  일터로 발길을 옮긴다.
근무형태가 변화면서  아침 일찍 출근하는 날들이 많아
졌다.
근무형태가 바뀐지도 수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적응이 되지 않는다.

아침 기온은 영하 7도...
추운 겨울날 아침은 더욱  출근하는 것이  힘이 든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따뜻한 방안에서  이불을 덮고 
잠을 자고 싶다는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열심히 일을 해야하는 이유가 있다.
곤히 잠든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다시 한 번 다짐 한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뛰어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