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멀어져 간다 청춘
2022/03/02
"소화효소 좀 먹어봐"
밥을 먹고 친구가 소화효소 한 포를 건내줬다.
과식하고 나서는 이게 그렇게 좋댄다.
"비타민D랑 마그네슘이랑 같이 먹어야 좋대."
"콜라겐도 먹어야 된대 저분자로 된 거."
만나기만 하면 영양제 얘기는 꼭 빼놓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 늙었다, 이래서 늙었다, 저래서 늙었다'며 서로 맞장구를 치기 바쁘다.
이상. 여기까지 생물학적 '청춘'의 나이가 지나버린 여자들의 이야기다.
'몸신', '명의'
이런 프로그램이 재밌어진다?!
이쯤에서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다.
밥을 먹고 친구가 소화효소 한 포를 건내줬다.
과식하고 나서는 이게 그렇게 좋댄다.
"비타민D랑 마그네슘이랑 같이 먹어야 좋대."
"콜라겐도 먹어야 된대 저분자로 된 거."
만나기만 하면 영양제 얘기는 꼭 빼놓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 늙었다, 이래서 늙었다, 저래서 늙었다'며 서로 맞장구를 치기 바쁘다.
이상. 여기까지 생물학적 '청춘'의 나이가 지나버린 여자들의 이야기다.
'몸신', '명의'
이런 프로그램이 재밌어진다?!
이쯤에서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다.
점점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요즘 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안다며 나는 친구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야, 나 그래도 엔시티 23명인가 24명 이름 다 알아 !얼굴도 알아!"
아직은 젊다고 '정신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