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두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 실직 후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됐고 많은 것들을 해보려 해도 구해지지 않는 일자리. 점점 불안해지고 힘들어지며 집사람 처갓집 눈치만 보게되는 현실! 이 고통이 빨리 사라졌음 좋겠지만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오늘은 비가 하루 종일 쏟아져 내렸다. 내 가슴속에 응어리도 씻겨 내려가길 바라며 창문 너머로 비 내림을 보며 빗소리에 취해본 하루였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가 되길 바라고 좋은 소식이 오려나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