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실 정말 가족 중 조금은 불편한 사람과 함께 살고 있는 분들께는 할 말이 없고 충분히 이해합니다. 드라마와 마주한 현실은 정말 다르다는 것두요. 그리고 그 의미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퇴색 되지 않도록 정말 조심해야겠지요. 그렇지만 그냥 하나의 사람으로, 바라보면서 자기에게 도와주고 배려해주는 동료에게 봄 날의 햇살 같다는 말 그리고 내가 고래였다면.. 하면서 어릴 적 보지 못한 어머니를 그리워 하는 그 모습에서도 그냥 하나의 인간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해주셨던 모든 말씀에 이해하고 공감도 하지만 우리가 너무 민감하게만 보지 말고 드라마는 드라마로 그리고 각자가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위로가 있다면 그 감정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저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