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작가
펭귄작가 · 허를 찌르기
2022/05/20
블로그로 매달 10만원만 벌었으면...
블로그를 시작하며 내 목표는 월 10만원이었다. 월 10만원이면, 연 120만원으로 매달 핸드폰비, 전기세 정도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다.  본업에 충실하면서, 부업으로 월 10만원을 벌기란 쉽지 않다. 알바를 뛰면, 시간을 맞추고 몸이 고단한 수고로움을 견뎌야 한다. 인터넷을 보면 온갖 고수익 부업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광고들이 많다. 99%가 모두 거짓말이다. 단언컨데 쉽게 돈벌 수 있는 길은 없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2달, 난 5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초심자의 행운.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었다.  50만원이라는 수익에 설래고 두근거렸지만, 요동치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애써 기쁨을 감추려 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코로나 관련 글을 계속 올리면서도, 언제 방문자가 급감할지 모르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분 단위로 블로그를 체크하며, 방문자를 확인했다.  불안하다. 이 행복이 끝날까 두렵다. 제발 계속되기를, 다음달에도 그 다음달에도 계속 50만원을 벌고...
하밍이아빠
하밍이아빠 · 한 줄 한 줄 써내려가는 즐거움
2022/05/20
답글: 블로그로 매달 10만원만 벌었으면...
경제/소비자
50만원이라니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티스토리를 운영중인데 애드센스 수익이 진짜 잘 안나오네요. 1일1포스팅을 해야하는데 직장인이 하기는 참 힘드네요.
무튼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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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밍이아빠
하밍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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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감사가 모여 큰 감사가 된다. 매일의 감사를 써내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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