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20대에 큰 성취를 이룬 사람에게 군 면제를 주면 4-50대에 큰 성취를 이룬 사람은?  이런 차원으로 생각해보니 어떤 기준이 되었던  사회적 성취를 이유로 군 면제를 준다는 게 공평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4-50대에 칸과 아카데미상을 휩쓴 봉준호 감독은 군필자이더라구요. 어찌 보면 20대 금메달리스트 만큼이나 국위선양했다는 것에는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누구는 20대에 성공했고, 40대에 성공한 사람은 결국 그 혜택을 못 입는 셈이죠. 사람마다 성취의 때가 다를텐데 말입니다.

 이건 BTS의 성취가  과연 군 면제를 줄 만큼의 성공이냐와는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성취의 크기로 따지면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다만, '군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