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소소
소소 · 광야를거치고 회복하는 삶
2022/04/13

저희집 큰 아들 기숙사에서 확진받고와서 집에오자마자 격리방으로~~ 평소에 엄마아빠보다 더 보고싶어하는 도리를 델꼬 격리 들어가버리네요 
도리에게 미안하긴했는데 큰아이가 너무 완강해서 같이 안방에 갇혔어요 
제가 베란다에 가서 부를때마다 도리는 이렇게 저를 쳐다봅니다  ~내가 왜 이런표정~~~~
도리야 3일만 참아~~~

그래도 평소에 평소에 자기를 끔찍히 사랑해주는 오빠랑 아주 간식 실컥먹는 재미로 행복해해요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저 순진하고 착한 표정으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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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간들을 되돌아 봅니다 쉽지않았고 지금도 쉽지않지만 아픔보다는 웃음으로 후회보다는 그리움으로 기록하고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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