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모두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시는 분들인데 
가끔 그들과 뜻이 맞지 않아 관계에 금이 간다면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저는 2년간 관계를 정리하게 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비대면 시대에 살고 있다 보니 더욱더 그렇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모든 관계는 서로의 이득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확신이 강하게 들어요.

이렇게 깊게 생각하다 보니 정말 혼자 남겨졌다는 게 와닿았고, 이때까지의 ‘나’는 누구였을까?
라는 고민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이런 감정을 어떻게 극복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