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소소한 · 너의 생각도 공감하게 되기를 원해..
2022/03/21
입 밖으로 내진 않지만, 
무엇인가 나의 버튼을 누를때, 

"내가 만만해 보여서 그런가?"
"왜 저런 말을, 행동을 나에게 하지?"
"내가 너무 쉽게 보이나.. ?"

제가 속으로 하는 생각들이기도 합니다.

물론 뾰족히 날 세워, 날카롭게 따져 묻지도 못하고..
이름 한번 불러주는 것에, 마음이 풀려 버려 베시시 웃고 마는 전 
잘 훌련된 종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 맘속에 칼날 품은.... 

남들에게 내보일 수도 없고,  찌를수도 없는 그 칼날은 
계속 나를 공격합니다. 

이 자라나는 미움을 어떻게 잘라내야 하는지.

왜 유독 곡해 하게 되는지. 

연습 해야겠습니다. 가짜 감정을 가려내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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