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망 · 끄적끄적....글 쓰는게 좋은 나야
2022/03/29
맞습니다
저도 20대 초반까지는
징검다리처럼 남자친구를 꼭 만들었고
인연의 끈을 놓치 않기 위해서
희생을 했더랬죠..

근데 10년이 훌쩍 지난 현재에는
결국 내 곁에 우직하게 남아있는 인연은
나 자신임에 공감합니다^^

물론 지금 제 옆에는 10년동안 결혼생활에서
고난과 행복을 함께하며
앞으로도 함께 손잡고 나아가기 위해
서로 대화하고 의지를 다지기도 하고
생각을 나누기도 하는
사랑하는 남편이 있는 것에
더 감사하기도한 이유가
딱 한사람 나 자신이여도 충분하지만
한 사람이 더 있는 것에 더 감사한 것이죠

아!! 아이는 결국 내 옆에서 오래 남아있어야 하는
인연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살아 가기 위해
결국은 부모의 곁을 떠나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카운트 하지 않겠어요 ㅎㅎ(괜히 툴툴..)

그렇지만 모든 인연과 우연에는
나 자신이 내 마음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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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분 따라 끄적이는게 좋은 사람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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