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룩소의 공통점?
2022/03/18
오랜만이라서 더 반갑고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신선했으며 익숙했고 위트 있다.
장기하가 왜 좋을까? 생각하다가 새로운 플랫폼인 얼룩소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일단 어렵지 않다.
쉽고 누구나 이해 가능하고 누구나 공감 할 만한 이야기들이 있다.
자랑 일색인 다른 플랫폼과는 달리 얼룩소에는 찌질함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딱히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얼룩커들이 비난보다는 응원을 보내며 동질감을 형성한다.
그래서 이 플랫폼은 위로가 될 수 있다.
장기하의 노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찌질함이 녹아있고, 반복된다. 인생도 그러하다.ㅋㅋㅋㅋ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