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면접도... 이렇게 시간이 간다

설땡
설땡 · 일기쓸꺼야
2022/03/28
얼마 전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러 오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몇 번 통화해 본 즉
사장님이 성격이 호탕하신 것 같고
사무실 지역도 익숙한 곳이어서
잔뜩 기대하며 주말을 보냈더랬죠.

늦지 않게 면접에 도착하기 위해서
2,30분의 여유시간을 두고 출발했는데
도착한 사무실의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부동산 사무실은 부동산 사무실인데
전면은 디퓨저 향수가게이고
그 뒤로 사무실이 있었어요.

안쪽의 사무실은 뭐, 여느 사무실과 비슷했고
사장님도 여느 부동산 사장님과 비슷한 스타일이셨죠.

그런데 개공이 한 명, 보조원이 두 명이라고 하시는데
개공이 따님이라고 이래요.
아...
감이 딱 오더라구요.
사장님은 무자격자였습니다.
명백한 자격증 양도/대여입니다.

화가 나니까, 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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